문제가 '심각해지기 전' 해결하고자 전문가를 찾았습니다.
남편과 저는 결혼한 지 7년이 되었고, 아이도 하나 있는 평범한 부부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특별한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결혼 초부터 계속된 갈등이 있었습니다.
바로 ‘정리정돈’과 ‘생활 방식’에 대한 차이였죠. 남편은 완벽주의 성향이 강하고,
깔끔하고 질서 있는 환경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물건은 제자리에 있어야 하고,
일정한 규칙과 계획 속에서 하루를 보내야 마음이 편해하는 사람입니다.
반면 저는 자유롭고 유연한 것을 좋아하는 성격입니다.
뭔가를 계획적으로 하기보다는 그때그때 느끼는 대로 움직이고,
집안일도 그날의 컨디션이나 기분에 따라 처리합니다. 옷은 의자에 걸쳐두기도 하고,
설거지를 미루는 날도 종종 있습니다.
저는 그런 일들이 사람 사는 데 있어 그리 큰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그런 저의 모습을 이해하지 못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갈등은 깊어졌습니다.
남편은 점점 더 예민해졌고, 저는 점점 더 지적받는 것에 지쳐갔습니다.
결국 서로 말끝마다 싸움이 이어졌고, 서로 상처만 주게 되더군요.
그러던 중 지인의 권유로 부부상담을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저희도 "상담까지 받아야 하나?" 하는 마음이었지만,
막상 상담을 받고 나니 왜 진작에 하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첫 상담에서는 검사지를 통해 각자의 성향을 파악했고, 원장님께 각장 입장에서의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남편은 제가 무책임하고 게으르게 느껴진다고 했고, 저는 남편이 너무 통제하려 들고 숨이 막힌다고 말했습니다.
처음엔 서로 방어적으로만 반응했지만,
원장님께서 저희 각자의 성향을 설명해주시면서 조금씩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의 완벽주의 성향은 안정감을 얻기 위한 방식이고,
저의 자유로운 성향은 스트레스를 피하고 유연하게 삶을
살아가려는 방법이라는 걸 짚어주셨습니다.
어느 한쪽이 옳고, 다른 한쪽이 틀린 게 아니었더라고요.
우리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었던 겁니다.
그 후 몇 차례 상담을 거치며 저희는 실질적인 대화법을 배웠습니다.
‘비난이 아닌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
‘기대치를 조율하는 법’
‘합의점을 찾는 소통 방식’
예를 들어 남편은 "왜 이렇게 정리를 못해?"가 아닌
"정리가 안 되어 있을 때 나는 마음이 불안하고 집중이 어려워"라고 말하고,
저도 "나도 정리를 하려고 노력하는데 하루 종일 아이랑 시간을 보내면 체력이 부족해질 때가 있어"라고
솔직하게 말하는 식입니다.
또한, 서로에게 기대하는 ‘정리 수준’을 명확히 정하고, 타협점을 찾기로 했습니다.
남편은 거실과 주방만큼은 깔끔하게 유지해주길 바랐고, 저는 개인 공간에서는 좀 더 자유로움을 인정받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공용 공간은 함께 정리하고, 각자의 방은 각자 책임지기로 했죠.
‘다름에 대한 오해’와 ‘소통의 부족’
시간이 지나면서 저희는 조금씩 변화를 느꼈습니다.
여전히 성향 차이는 존재하지만, 더 이상 그것이 갈등으로 이어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남편도 조금 더 유연해졌고, 저 역시 남편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신경을 쓰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서로를 탓하기보다 이해하고 배려하려는 태도가 생긴 것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아로마 심리상담 NISE 프로그램으로 변화된 나
스트레스에 취약하고 예민한 나에게 원장님께서는
아로마심리상담 NISE 프로그램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엔라이팅 카드와 에센셜 오일을 통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게 하고
나만의 균형을 맞추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끌리는 그림카드를 찾고 스토리를 만들어보기도 했고, 그 그림과 연결되는 향을 블렌딩해 나만의 향수를 만들어주셨는데
힘들때마다 그 향을 맡으면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는 듯 했습니다.
신기하게도, 향기를 맡기만 해도 좋은느낌? 냄새를 통해 내 마음을 들어다 보는 듯 하더라구요.
내 마음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는 것이 무엇인지도 조금 알게 된듯 했습니다.
무엇보다 불안, 스트레스로 인한 감정조절에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서로를 다시 마주보는 첫걸음'
부부상담은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저희 갈등의 본질은 ‘정리정돈’ 자체가 아니라 이었습니다.
상담을 통해 우리는 그 벽을 허물 수 있었고, 이제는 예전보다 훨씬 더 건강하고 평화로운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혹시 저희처럼 성격 차이로 반복되는 갈등에 지치신 부부가 있다면, 꼭 한번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그것이 서로를 다시 마주보는 첫걸음이 될 수 있으니까요.
대전에 많은 상담소가 있지만 김경은원장님께 상담받길 잘했다는 생각 많이 했습니다.
원장님 감사해요^^
혹 부부상담(커플상담)이 필요하신분들은 문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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